북간도 명동에서 태어난 시인 윤동주 님의 재판 기록과 판결문입니다. 판결문의 요지는 한민족에 대한 애착이 반제국주의 행위이므로 치안유지법 위반이라고 하는군요. 그 결과 징역 2년형을 받게 됩니다. 징역형의 이유는 어릴 때부터 민족학교 교육을 받고 사상적 문화적으로 심독했으며, 치열한 민족의식을 갖고 일본과 조선의 차별 문제에 대해 원망을 가진 것, 특히 일본의 조선 통치를 비판하면서 조선 독립의 야망을 실현시키려 하는 망동을 했다라는 것입니다. ( 출처 :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06 ) 윤동주 님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던 중 집으로 온다는 연락을 한 후, 기차가 출발하기 직전에 체포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독서하는..